경제위기나 금융위기 장기 침체에 대비한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나는 그 일의 정답은 철거와 폐기물에 있다고 생각한다. 1. 철거는 경기가 호황일때도 잘되고 불황일때도 잘된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접근이다 호황일때는 새로운 신생 사업들과 기업들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기 때문에 수요가 있다. 하지만 불황일때 망한 사업을 정리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철거는 불황일 때도 인테리어와 다르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 이부분에 대해 철거가 경기를 탄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알고 있다 . 동의는 하는 부분이 많지만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2. 폐기물은 기본적으로 경제가 어렵든 뭐하든 사람은 항상 쓰레기를 만들어낼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우리의 생산의 결과 그리고 삶의 모든 과정에서 폐기물과 쓰레기는 필수다..

얼마전에 평택에서 공군장교 후배와 밥을 먹게 되었다. 앞으로 산업과 변화하는 세계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던중에 미래는 1차 아니면 4차라는 생각에서 무릎을 탁치며 미래는 1차도 4차도 아닌 필수 산업으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의 부모님께서는 폐기물 처리 업을 하셨고 30년간 고생끝에 회사를 큰 금액에 매각하고 은퇴 하셨다. 하시는 일은 전국에서 오는 쓰레기들 폐기물들을 모아서 처리해서 비료화 하는 일이다. 많게는 하루에 수백만원까지 받으면서 쓰레기를 처리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문제는 처리하고 비료화 하는데도 돈이 들게 되어 수지가 안맞게 되는 일이 크다는 것이었다. 이는 해결해야할 문제이지만 앞으로는 ESG가 하나의 어젠다가 아닌 정말 사회 깊은 곳까지 필수적으로 들어올 것이다..